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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말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기 위해서 출근해야지~"

"카드가 어딧지? 내 카드!! 마이 카드!!"

요즘처럼 스마트폰으로 다 되는 세상에서
나처럼 카드만 달랑 들고 다니는 사람이...

그래도 꽤 되는 것 같다. 반반?

스마트폰으로 티머니 연동하여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

근데 나처럼 중고폰을 구매했는데,
통신사가 달라서 티머니 연동도 못하고,
부득이하게 카드를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스마트폰으로 사용하지 않고,
카드를 사용하고 싶어서
카드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

쨋거나
지금 중요한 건 카드가 없다는 거다.


일단 집에 있는 카드를 다 들고 무작정 나갔다.

"자, 교통카드 연결해놓은 게 있을거야...
있어야돼!!!"

하나하나씩 차례차례...
이것도 안돼, 이것도 안돼...
3, 4개 ... 7개

당시 꺼낸 카드들...


현대 멤버쉽 카드 뭐지? ㅋㅋㅋㅋㅋㅋㅋ

아x 급해서 집에 있는 카드들 몽땅 꺼내고,
지갑에 있는 카드 모조리 다 꺼내서
찍어봤다.

그냥 뭐 하난 되겠지 싶었던 거지...

근데,
교통카드 기능이 필요 없어서
카드를 발급받을때 다 뺏다.

보통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는
뒷면에 아래 사진처럼 적혀있다.



많이 당황스럽네.

버스기사님께 양해를 구해서 역까지 갔다.

버스기사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2번 찍겠습니다.

"그래, 이제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카드 일회용카드도 사야지"


"근데, 카드가 안되네?"

지갑을 꺼내보니, 다행히 3천원이 있었다.


발급 방법

 

현금이 없는 경우

 

현금이 없다면, 고객센터(?)에 가서

역무원분들께 말씀드리면,

계좌이체하고, 발급 받을 수 있다.

 

현금이 있는 경우

 

1회용 발매 및 교통카드 충전기


티머니를 사용할 경우, 교통카드 충전을 하면 되지만,

1회용 교통카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맨 왼쪽 "목적지 선택"을 누른다.


목적지를 선택해도 되고,

발매 금액을 선택해도 되지만,

목적지 선택을 추천한다.

목적지까지 얼만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안다고? 그럼 금액권을 추천합니다.

맨날 출퇴근하는 데, 그걸 모르는 게 잘못된건가?

미안합니다~

 


목적지의 초성을 누르면,

초성에 맞도록 목적지가 정렬되서 나온다.


목적지를 선택하면,

일반 or 어린이

몇 매인지를 선택한다.


시작점과 목적지까지 계산해서

합계금액이 나오며,

동전, 지폐를 넣으면,

투입금액이 올라가게 되고,

초과할 경우,
카드 발급과 나머지 금액이 반환되어 나온다.


짜란 ~

 

환급방법

보증금 환급기가 있다.

교통카드 발급기 옆에 있을 수도 있고, 떨어져 있을 수도 있으니

- 발급기 앞에서 환급하려는 행동은 하지 않길 바란다 -

 

카드를 보증금 환급기에 그림과 같이 정상적으로 밀어 넣어준다.


자, 이렇게 하면, 보증금에 해당하는 500원이

"동전 나오는 곳"으로 나오게 된다.


끝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1회용 교통카드를
발급받는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만약 필요하다면, 현금 필수!

없어도, 역무원분들께 말해서 발급받을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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