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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집에서 해먹는 마라탕을 추천해볼까 한다.
첫 마라탕을 거의 찐 중국스타일로
먹어봐서 그 뒤론 안먹어야지 했다가
같이 일하는 동생이 맛있다고 데려가 준 마라탕집에서
할렐루야 하고 나서부터
그 뒤로 마라탕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가격은
25,400원
흠... 싸진 않네...
직접 가서 먹어도 세명이서
이정도 내고 먹었던거 같은데,
무튼...
- 상품 구성 -
- ⚠️주의 -
재료 중 지마장소스가 있는데,
이 아이는 나중에 찍어먹는 용도이니,
같이 넣으면 안된다.
- 요리 방법 -
늘 시켜먹어서 이렇게 귀찮은 지 몰랐는데,
은근 손이 많이간다.
- 팁(tip) -
처음에 물을 끓이는 동안
키친타월에 소고기를 꾹꾹! 눌러주고,
야채를 대충 씻어준다.
물이 끓으면 납작당면과 목이버섯 투하!
8분간 삶으랬으니까,
다시 키친타월에 소고기 핏물을 2차 제거!
손 빠른 사람들은 이미 다 했겠지만,
손이 느린 사람은 그사이 덜 씻은 야채를 야채 씻으면 된다.
8분이 지나면, 당면과 목이버섯을 꺼내주고,
물 갈아서 다시 물을 끓여준다.
그동안 포두부를 쫀드기 찢듯이 먹기 좋게 잘라준다.
처음에 재료들만 봤을땐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재료를 손질하고 펼쳐놓으니 은근 양이 됐다.
2차 끓인 물이 다 끓었다면 중화면도 3분간 삶아준다.
다 삶았다면, 비빔면처럼 면을 찬물에 행궈준다.
재료 준비가 다 끝났다면, 이제 만들어볼까?
끓은 물에 양념들과 재료들을 순서 없이 다 넣는다.
아, 이건 재료에 없던 거지만,
집에 남는 소세지가 있다면,
같이 넣어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사진용으로 예쁘게 야채를 둘러주고,
열심히 끓여줬다.
완성!
보글보글 영상
큰 그릇에 담았는데도
2번 먹고도 조금 남았다.
솔직히 처음 먹었을때
내가 생각했던 그 마라탕 맛이 아니라서
열심히 준비한 컨텐츠를 엎을까 고민했다.
근데 왠걸 두번째 먹었을때 국물이 더 진해져서
더 맛있었다.
당연히 마라탕집에서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마라탕 맛이 더 맛있겠지만,
환경이 여의치 않다면, 집에서 해먹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당연히 맛은 마라탕집보단 못하지만,
다음에 또 해먹을 생각이 충분하기에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 팁!
중불로 5분간이라고 레시피엔 써있지만,
면은 불어 버릴 수 있으니
계속 끓이면서 먹기 2분 전에 넣어서 먹고,
5분 이상 국물이 좀 더 진해질때 먹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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