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차로 가까운 오리 차돌 맛집, 더차돌

서울대공원에 놀러갔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찾은 맛집을 소개한다.

5월 장미꽃이 피는 기간이라
서울대공원을 방문해서 재밋게 놀고,
집에 가려고 나온 시간이 하필 저녁 6시고,

서울대공원에서 나가려는데, 나가는 차들을 보고

지금 집에 가면 가다가 굶어 죽겠다 싶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온가족 다 먹을 만한 걸 찾았는데,
오호 평점이 무려 5점 만점에 5점을 받은 (네이버 기준)

이 집! 더 차돌이다!

입구쪽에도 2022 KCIA 한국소비자삼업평가 외식업

오리요리 부분 우수가 써있는 걸 볼 수 있다.

위치

 

외관

아이들하고 서울대공원엘 다녀오면 항상 저녁 밥이

애매했는데, 이 집을 찾았으니 아마 단골 예약이 될 듯하다.

주차는 입구쪽에 입구를 가리지 않는 선에서 2~3대 가능하고,

건물 바로 옆으로 8대 정도 가능하다.

추가로 전방 30M를 더 가면 더차돌 전용
제2주차장이 있다고 하는데,
안가봐서 모르겠다.

우리가 도착했을 땐(오후6시 좀 넘은 시간)

듬성듬성 자리가 좀 남아있었는데,

후기도 그렇고, 주차 공간도 많이 확보해놓은 걸 보니

사람이 정말 많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업시간 11:00 ~ 22:00 /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은 11:00 ~ 22:00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실내

실내로 들어오자마자 벽면에는 싸인들이 꽤 많은데,

키움? 키움증권인가? 유병재? 개그맨?
...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현금 천원으로 먹을 수 있다.

카드 결제는 안되는 것 같다.

자리가 꽤 많아서 붐비는 시간때에만 잘 피하면

괜찮은 것 같다.

메뉴판

• 오리차돌구이 600g(1근) 59,000원

• 오리 주물럭 중/대 39,000원/59,000원

(일반/아주매운맛)

• 차돌 오리탕 12,000원

• 오리차돌 짬뽕 13,000원

• 오리밀면 (하절기/물&비빔) 10,000원

 

벽면에 차돌 포스터도 붙어있다.

sns 이벤트도 있어서 참여하면 구워먹는 치즈도 준다고 한다.


주방쪽엔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다.

왼쪽 맨 끝 아래 상추 짱아찌 추천!!!!

오리 먹을 시간

기본 반찬으로

양념장, 마늘, 상추짱아찌, 쌈장, 김치, 쌈, 콘샐러드가
나온다.

굽는 순서 콩나물/야채/차돌 순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신 차돌짬뽕도 나왔다.

국물을 한입 하는 순간, 이거지~

와~ 칼칼한 청양고추와 짬뽕 국물에 불맛을 입힌 이 맛이 와우~

거기에 뭐 차돌까지 들어갔으니 그 진한 차돌국물은 뭐 끝났지 뭐 ~

다 익었어서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잘 잘라서 줬더니, 너무 맛있다고 난리 ㅋㅋ

그래... 서울대공원 다녀온 뒤라
체력은 너도나도 방전돼있고,

배고픈 상태에서 먹었고,

또 맛있는 게 배고플때 들어갔으니, 뭐 다 끝난거지.

오늘 많이 끝나네 ㅋㅋㅋ

애들도 다 챙겨주고 나면 이제

부모, 으른(어른) 차례 ~

아쉽게 상추짱아찌를 넣은 걸 못찍었는데,

처음에는 시레긴가 했는데,

반찬이 나오면 나오는 이유가 다 있는 법!!!


버섯, 양파, 콩나물과 차돌은 얹고~

그 위에 마지막에 상추 짱아찌를 얹어서 먹으면

게임 셋~ 끝~ 디엔드 T.H.E. E.N.D. ㅋㅋㅋ

배가 어느 정도 부른 상태에서

생각해보니, 차돌이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잘못이지만,

아이들 케어하느라 고기 구우랴,
애들 먹여주랴, 달래주랴
그새 면은 불고, 면이 국물을 ..
우리가 먹어야 할 국물을 면이 먹었던 것 같다.

사실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국물이 원래 약간 심심한건지
첫 맛은 좋았었는데,

먹으면 먹을 수록 약간 아쉬운 맛?
약간 뭐가 비는 맛?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맛이라 막바지엔 좀 아쉬웠다.

배가 불렀나?

다음에 시켜먹을 땐,
차돌 국물만 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다.

깨알 와이파이 정보

 

[네이버 지도]

더차돌
경기 과천시 광창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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