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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집은 "최강 면의 전설"이다.
간판에 면의 전설이라는데, 그럼 면을 먹어야 겠네?


근데 들어가는 도중, 일행이 순두부 어쩌구 저쩌구...
'아! 여긴 순두부를 먹어야 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일단 순두부 킵!

항상 가면 사람이 줄을 서있었고,
'당연히 맛집이 아니고서야, 사람이 그 많은 식당이 있는데 굳이 줄을 그렇게 서겠어?'
오늘은 다행히 자리가 나서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를 보니...
다 찍지 못했다. 식사 중이셔서...


좁긴 좁다.
사람이 줄을 서는 이유 중 하나인 듯 하다.

메뉴를 봐볼까?


우리가 먹을 메뉴는 "순두부짬뽕밥"이다.
분명 순두부를 언급했으니, 당연히 순두부를 찾았고,
순두부 메뉴는 하나 뿐이면 저거겠거니...

음식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물을 마시려는 순간?!


정확히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식당에 가면 맛집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방법은
물에 있다고 했다.
백종원 선생님께서 그러셨나?
합격! 이 집은 분명 백만프로 맛집이다.

반찬을 훑어볼까?


단무지, 이상한 과자(?, 난 건빵에 설탕 뿌린 맛이라고 했는데, 일행이 뽀빠이 같다고 말함), 짜사이

계속 먹어 보니 뽀빠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

그러는 사이 순두부짬뽕밥이 나왔다!
오아~ 좋다.


순두부가 들어가서 비주얼이 썩 좋진 않은데,
주변을 봐도 죄다 짬빵을 드시고 계셔서
'분명 여긴 짬뽕 맛집일거야'라고 생각했다.

줌인~~~~~~


이야... 갠춘하네, 차돌도 들어있네?
차돌짬뽕도 플러스 느낌으로다가 먹을 수 있겠구만...


그래서 맛있었나요?

솔직히 순두부도 좋아하고,
짬뽕도 좋아하는데,
아... 애매하다.

동료의 말이 "니 맛도 내 맛도 아니었다"
나도 그 말에 공감 2만프로...

이렇게 말해놓고,
먹은 걸 보니...


먹긴 다 먹었네...

여기는 차돌짬뽕 맛집이었을 것 같다.
다음번엔 차돌짬뽕 꼭 먹어야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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